「꿈과 어울림」, 「關東八景」, 「강원아리랑」선정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은 강원별곡(江原別曲) 국악창작곡 공모로 당선작으로 「국악관현악곡 꿈과 어울림」(박준상), 「關東八景(The story of gangwon)(김종욱), 「강원아리랑」(박한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원의 얼과 정서를 반영한 국악 작곡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국악곡을 개발하고 『2018평창겨울』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강화하기 시행되었으며, 지난 23일 25건의 공모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선정작들은 2월에 있을 초연에서 시민들의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등위가 결정되며, 1위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 2위는 강원문 화재단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 3위는 강원도립예술단장상과 상금 300만원 이 수여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대표 국악곡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양도 받아 활용 장려를 위한 길을 열어두었으며, 강원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문화콘텐츠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있을 초연에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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