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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동절기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이원장 이재은)은 지난 14일 제4차 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에 앞서 부강면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안전도시위원과 시장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소화전 보호대와 부강4길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를 건의했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현장점검에는 지역개발과와 소방본부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와 대책, 소화기 적정배치와 점포별 비상구 확보 및 유지, 화기취급장소와 위험물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현장점검을 마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시청 본관으로 이동, 제4차 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15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활동 계획 ▲국제안전학교 선정 및 운영계획 ▲2차 현장 점검결과 추진상황 등을 살펴보고 토론회를 가졌다.이재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계기로 ‘시민이 먼저인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