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희망의 원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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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희망의 원년”만들기
  • 황환영 기자
  • 승인 2015.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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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환영기자] 태백시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21일 시청소회의실에서 2015년 주요업무 시행계획보고회를 가졌다.김연식 태백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김 시장은 재정위기단체 지정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이제는 시민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의 초점을 맞추어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금년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원년의 해로 전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을 추진하기 바라며, 계획되었던 사업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부서별 아젠다를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반드시 성취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2030 장기발전비전을 구상하여 각 부서에서는 5년 단위로 태백시의 미래를 준비토록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태백시정 방침인 그린시티, 클린시티, 휴면시티의 완성을 위해 태백도시만의 특색 있는 색채를 갖도록 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접목하고, 더욱 더 강화된 부서장 책임행정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목표를 설정해 적극 성취토록 노력할 계획이다.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상반기 내 1,000억 원 이상 재정균형집행으로 소규모사업을 사전에 준비하여 해빙과 동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도 국․도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다해왔지만, 올 해도 각 실과소장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주요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라며 “주민들과의 토론회, 간담회, 공청회는 물론 각 민간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하겠다, 시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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