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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예천군과 손잡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구로구는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5, 26일 1박 2일간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어린이 농촌체험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2명이 참여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인솔교사 3명과 공무원 2명도 함께했다.참가 어린이들은 조선시대 전통가옥들로 유명한 ‘금당실 전통마을’에 머물며 연날리기와 서당을 체험하고 예천천문우주센터와 예천곤충연구소 등도 견학했다.구로구는 지난 2011년 예천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문화교류와 어린이 도·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