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5일, 홍보부스 등 시장판로 개척…13개 참가 기업 모집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4월 여의도 봄꽃축제 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수많은 상춘객이 모이는 봄꽃축제와 연계해 박람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시장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박람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봄꽃축제 기간 동안 개최해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장소는 여의서로 국회의사당 남문에서 서문 사이 축제장에 마련된다.구는 축제장에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3m×3m)를 설치하고 테이블, 의자, 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수막과 홍보 리플릿도 제작해 우수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단, 박람회장 질서 유지를 위해 참가기업은 운영준칙을 준수해야 하며, 현장 직접 판매도 금지된다.박람회 참여기업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며 총 13개의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 중 전시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단,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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