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학생 수 100명이상 모든 중학교 상담 인력 배치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지역의 학생들이 정서・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으로 가족・교육・개인적 위기 등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상담 인력을 대폭 늘리고 상담 주간을 적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시교육청은 올해 대규모 신설학교 개교 등으로 학생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위학교의 학생 상담실인 Wee클래스의 전문상담인력을 지난해 13명에서 2배가량 늘렸다.또한 사춘기에 접어드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소규모의 이유로 1개교를 제외한 16개 모든 중학교에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했다.아울러 시교청은 주변 학교보다 규모가 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나머지 12명의 전문상담사를 분산 배치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