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인천항만공사, 협력사 ESG 대응역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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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인천항만공사, 협력사 ESG 대응역량 지원
  • 오시내 기자
  • 승인 2024.1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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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소 협력사 ESG 경영 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두 번째 업무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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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와 12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인천항 협력사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과 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 배후단지, 물류 등 항만과 연계된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각종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항의 ESG 경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협력사 ESG 지원사업’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항만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ESG 이슈에 적시 대응하고 인천항 전반에 ESG 경영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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