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황경근 기자]안동탁춘천시보건소장은 2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시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미취학 7세 아동, 초등학생 3학년, 6학년, 중학교 3학년이 대상인 이 사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학기 중 무료로 실시되며 부모동의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 개인별 연 1회 가능하다.
초등학생(3학년, 6학년)과 중학생(3학년)은 보건소에서 신청학교로 목, 금요일에 방문한다.
보육시설 미취학 7세 아동은 월, 화, 수요일 보건소를 방문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술은 불소브러쉬를 치아의 전체면에 얇게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것으로 시술을 받으면 30~4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도포에 참여하는 중학교 3학년 중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은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보건소에서 스케일링도 시행하며 시술을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학교는 시보건소 구강보건실(250-4687, 4682)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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