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시와 시민 간 소통 역할을 할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모집인원은 50명이며,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시 5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하고 무보수 명예봉사직이다.춘천시의 시정모니터단은 2007년부터 활동해왔다.13~14년 활동한 시정모니터단은 928명으로 시 구석구석의 불편사항, 주민여론, 시책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하며 작년 총 203건의 의견을 제안해 시정에 103건이 반영되었다.시 관계자는 올해 모집인원이 축소된 이유에 대해 많은 모니터원의 활동률이 저조해 실제로 열의를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 위주로 선발, 효과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