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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귀남 법무장관은 11일 성남시 소재 전통시장, 불우아동 수용시설, 다문화 가정 등을 찾아 설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다. 이귀남 장관은 이날 오후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과일, 쇠고기, 한과 등을 구매하고 물가동향을 살펴보면서 상인들에게 설 대목 경기 상황을 묻고, 어려운 경기상황에 대해 상인들을 위로하면서 정부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장관은 이어 성남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불우아동 보호시설인 ‘천사의 집’을 방문하여, 성공한 사람 중 어린시절을 힘들지 않게 보낸 사람이 드물다며, 지금은 조금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다 보면 곧 좋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원생들을 격려하고, ‘법에게 물어봐’, ‘재미있는 헌법 이야기’, ‘만화로 배우는 헌법’, ‘손오공 무법 소탕기’ 등 법무부가 제작한 법교육 만화 교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