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체계적 안전대책 마련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가 이달부터 8월까지 교육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권리헌장, 교육안전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천구는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기본조례 공포에 따라 자치구 차원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교육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민·관·학 교육안전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육안전에 대한 민·관·학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교육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포럼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재난·시설·교통 등 일상생활의 안전부터 학교폭력, 학생인권, 먹거리 안전까지 교육 전반에 관해 다룬다. 민·관·학이 함께 모여 전문가와 심층 토론을 벌이는 만큼 안전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달에 개최될 첫 번째 포럼에서는 ‘교육안전기본조례 공포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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