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숙 의원 대표위원 선임…이달 말까지 한 달간 활동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강연숙 의원이 대표위원에 선임되고 양성욱 공인회계사, 구자형 세무사, 김용욱·황남용 회계분야 경력자 등 모두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014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결산검사는 이달 말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4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심광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매년 전례답습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예산은 없었는지,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적절하게 쓰였는지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세심하게 검토하고 향후 건전한 예산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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