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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주민들을 위해 치약, 칫솔, 비누 등 구호 생필을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구호물품 지원의 배경에는 LG생활건강이 지난 2013년 6월 굿네이버스와 네팔 히말라야 허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맺은 인연도 있다.당시 협약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히말라야의 히움 허브 원료를 공급받아 비욘드 제품 개발을 진행한 끝에 작년 12월 ‘비욘드 히말라야 라인’, 올해 4월에는 ‘비욘드 히말라야 맑은 크림 기획세트’등을 출시했다.이들 상품을 통해 회사는 히말라야 무구, 훔라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빈곤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