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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디아망’ 패키지 리뉴얼과 더불어 350mL 소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리뉴얼 된 디아망 패키지는 디아망 고유의 병 모양을 유지하면서 패키지 색상에 시원함이 느껴지는 초록색을 적용해 탄산수의 상쾌함을 담아냈다. 또한 라벨에 디아망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이미지를 삽입해 깨끗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탄산수임을 표현했다.더불어 새롭게 출시되는 350mL 페트병 패키지 제품은 탄산수 특성상 오래 보관하기보다 개봉한 뒤 한 번에 마시는 소비자의 음용 패턴과 근거리 소량 구매 경향의 확산 등에 맞춰 기획, 음용과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이로써 디아망은 기존 500mL 용량의 페트 패키지 ‘디아망 플레인’과 ‘디아망 라임향’ 외에 350mL 소용량 페트 제품이 더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됐다. 가격은 편의점가 기준으로 350mL 1300원, 500mL 1600원이다.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과 휴대성 강화를 위해 패키지 리뉴얼 및 소용량 제품 출시를 계획하게 됐다”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올해 디아망 판매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