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시스템 통해 보험 추천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보험료를 비교·견적해주는 서비스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단순히 보험 상품을 비교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의 상황에 맞게 보험료 계산 및 조절해주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무료 보험 입찰 서비스인 ‘마이리얼플랜’이 지난 13일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마이리얼플랜’은 기존에 보험설계사나 사이트가 추천하는 보험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보험을 의뢰하면 각 보험사와 설계사간의 경쟁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선택받을 수 있는 역경매 방식의 보험 입찰 서비스다.사용자가 ‘마이리얼플랜’에 접속해 플랜 요청을 실시하면 사이트에 가입된 설계사들이 입찰 경쟁을 시작한다. 입찰이 완료되면 분석시스템에 입찰정보가 입력되고 객관적인 분석을 거쳐 결과를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분석 및 검증작업을 통해 고객에게 꼭 맞는 보험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으며 전문 설계사들이 한 번 더 고객을 대신해 검증작업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딜마켓’은 국내 전 보험사의 상품을 모두 보여주는 보험 가격비교 사이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