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40여년만 극심한 가뭄피해 긴급 대책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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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40여년만 극심한 가뭄피해 긴급 대책회의”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6.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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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예비비 조속지원촉구, 중앙정부차원 ‘특별교부세’ 지원요구 건의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권혁열)는 3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작물 가뭄피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강원도는 현재 40여년 만에 최저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관정과 스프링클러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양수관련 장비와 유류비, 가뭄대책사업비 등을 우선으로 지원해 줄 것을 도 집행부에 건의하고, 도의회에서 요청한 가뭄 대책사업 예비비의 조속한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가뭄장기화에 따른 가뭄예방 종합대책에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매년 반복되는 강원남부지방의 장기적인 가뭄극복 방안을 수립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의회와 집행부는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축산식품부와 국민안전처 등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으고「특별교부세」지원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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