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태백시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기부식품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기부식품 나눔 릴레이 대축제’행사를 황지연못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태백시 지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도 후원으로 축하공연, 기탁물품 전달식, 꾸러미 포장 퍼포먼스로 진행이 되며 기부물품은 현장에서 접수한다.공공기관과 기업․단체 또는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게 현장에서 기부식품을 접수받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부 영수증을 발급하게 된다.기부 물품으로는 쌀, 라면, 화장지, 비누, 세제, 칫솔 등 일상생활용품으로 무엇이든 가능하다.또한 이날 행사 종료 후 접수된 기부물품은 분류 작업을 통하여 태백지역에 있는 결식아동, 홀로사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어 질 예정이다.한편, 지난 3일(수) 태백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은사랑 큰행복’기부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태백시 공무원 283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940건 4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아 금번 '제1회 기부식품 나눔 릴레이 대축제’행사 시에 태백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생활용품을 하나 더 나누자는 의미로 앞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금번 행사를 통하여 태백형 기부식품 사회공헌 모델로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