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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수돗물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홈페이지(. kr)를 방문하거나 및 전화 033-639-2538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유수현 상수도사업소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운영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봄가뭄 장기화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제한급수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시민들께 송구하며, 작은 실천이라도 물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절수운동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