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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25일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금융 출범 이후 올 해로 3년째 펼치고 있는 보훈요양시설 지원 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국악 위문공연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취소하고 재활의료용품(특수 휠체어 등) 전달과 관계자를 위로하는 자리로 대체 진행했다.이날 김 회장은 “6·25 전쟁 65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국가유공상이자, 참전 유공자 및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더욱 의미 있는 한 해” 라며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데 농협금융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훈대상자와 가족에게 특별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신규 가입 계좌당 일정액을 적립하여 광복 70년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광복70년815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