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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0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해나루(대표이사 황의성), 대한불교 조계종 화암사(주지 웅산), 고성군수와 고성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토성면 신평리 지역에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 한스타일 조성사업은 그간 금광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을 격어 온 고성군과 고성군민에게 큰 희망이 되는 사업이며, ㈜해나루에서 10여년에 걸쳐 준비해온 사업으로 본사업을 통해 지역발전, 주민 소득의 증대및 고용기회 확대, 훼손된 환경 회복 등 개발에 대한 염원이 간절항 숙원 사업이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 “강원도”와 “고성군”,“화암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 조성사업은 508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12월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것이며, 또한 “강원도”와“고성군”은“화암사”부지 내 본사업과 연계된 주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한다.시행자는 조성사업에 필요한 제품, 장비, 인력 등을 “강원도”와 “고성군” 내에서 최대한 우선적으로 구매 및 채용함을 약속했다.한편, 금년부터 시행된「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개최된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19일 실시계획승인 및 고시를 득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본사업이 조기 준공되서 평창올림픽 숙박시설로 활용되길 바라며, 고성군과 함께 신속한 행정은 물론 기반시설(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등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사업시행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국전통문화의 사업화”를 언급하며 급변화는 문화와 레저 환경에 대응하는 최적화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최고의 한스타일 관광 리조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본 사업부지와 연계하여 동측으로 화암사 일대에 산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산사의 숲에는 108탑림, 숲 도서관, 해맞이 명상공원, 무문관, 숲길(산책로, 등산로), 수목장등을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