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한국스마트카드와 핀테크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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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스마트카드와 핀테크 전략적 제휴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7.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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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카드는 7일 명동 본사에서 한국스마트카드 핀테크 업무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사는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고객들에게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앱카드 후불교통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 티머니 앱과 앱카드를 따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앱카드 메뉴에서 후불 티머니 사용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교통이용내역 조회 및 청구금액 조회 등이 가능해진다. 앱카드 안으로 모바일 후불 티머니가 자동으로 탑재되는 셈이다. 단, 티머니 앱은 별도로 설치가 필요하다.앱카드에서 자녀, 친구 등에게 티머니 선불 충전 간편결제와 송금도 가능해진다. 앱카드 화면에서 티머니 충전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상대고객 선물받기 동의과정을 거친 후 모바일 티머니로 실시간 충전할 수 있다. NFC 터치를 통한 앱카드에서 플라스틱 티머니 충전도 가능하다. 앱카드에 티머니 충전금액을 결제하고, 스마트폰에 플라스틱 티머니를 NFC 방식으로 접촉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측은 국내 티머니 선불 충전 시장을 연간 2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앱카드 교통서비스 이용고객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고속버스 앱에서 신한 앱카드를 통해 각종 예매. 결제, 탑승권 조회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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