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과…일자리 창출 증대 상호 협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주민 일자리 창출 증대를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주민 전직·재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신뢰와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노사발전재단의 엄현택 사무총장, 장용영 중장년일자리본부장, 안선진 서부센터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재직근로자의 생애설계 프로그램 및 퇴직근로자의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도 활성화, 구 고용대책 수립 시 상호협력 등이다.
16일에는 노사발전재단 전문강사가 나서 만 55세 이하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노사발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근로자, 중장년층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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