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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하나은행은 건강하게 막걸리를 즐기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생 막걸리 하나적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막걸리가 서민이 최고로 즐기는 음식문화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다이어트 고객을 위한 ‘S라인 적금’에 이어, 건강과 펀(Fun) 컨셉으로 막걸리 선호 고객을 우대해주는 ‘생 막걸리 하나적금’을 출시하게 됐다. 이 상품은 ‘막걸리관련 우대금리’와 ‘거래관련 우대금리’로 최고 0.5%의 추가금리를 지급한다. 3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3.5%에 우대금리를 전부 적용할 경우 최대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가입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오는 5월 막걸리 전문가를 초청, 막걸리 빚기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입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는 막걸리를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막걸리에 관한 이야기 하나’라는 핸드북도 함께 증정한다.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우리쌀 소비를 장려하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막걸리’를 테마로 고객에게 재미있게 한발 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