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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KT는 오는 6월말까지 ‘2010 KT 청각장애 소리찾기’ 대상자 모집을 시행하면서 국내기업 사회공헌활동 사례로는 처음으로 뇌간이식수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리찾기 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인공와우수술과 디지털보청기 지급 등 모두 280명이 지원을 받았다. KT는 “올해 기존 활동과 더불어 난치성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뇌간이식수술까지 지원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KT는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석호익 부회장과 연세의료원 박창일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간이식수술 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