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유치원생들 참여…안양천, 오류IC 녹지대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촌체험 행사를 19,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먼저 19일에는 안양천 둔치 오금교 북단에 있는 어린이 자연학습장(1700㎡)에서 배추모종 식재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서울남, 바니, 꿀벌 유치원 등 관내 3개 유치원 원생과 교사, 공공근로 참여자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해 배추 모종 3200본을 식재했다.20일에는 해길, 일신 유치원 원생과 교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가 펼쳐졌다.오류IC녹지대 어린이 도시농업 체험장(1800㎡)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배추 모종 3000본을 식재했다.구로구는 11월경 배추모종을 식재한 유치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배추 수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확된 배추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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