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9월 준공…추억과 문화+미래 춘천 비전담은 공간으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1970, 80년대 강촌의 상징이던 ‘출렁다리’를 다음 달 걸어 볼 수 있다.춘천시는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재현하기 위해 강촌천에 옛 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폭 2m, 길이 58m 현수교 형태로 지난 3월 착공, 9월중 신축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출렁다리 양옆에 각각 희망정원과 추억광장을 조성 예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시민 공모 방식으로 190여장의 사진을 확보 사진 전시대가 꾸며져 추억을 공유한다.예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촌의 번영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로 “Again 1972 gangchon”을 담은 필름 조형물이 설치된다.강촌2리 주민들은 출렁다리 준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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