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박창진 춘천소방서장은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 및 다중이용업소와 노유자시설 등에 대해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
춘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71명을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1,279명 등 1,550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66대를 동원하여 안전한 추석을 위해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다수인이 집중되는 대형마트 및 시장, 영화관 등에 대해 현지 지도방문 실시,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또한 추석연휴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벌집, 야생동물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맞춤형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 빈집 가스차단 등 다양한 민원처리 서비스 등을 실시하여 맞춤형 생활안전구조 활동을 펼친다.박창진 소방서장은 “추석연휴동안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화재예방활동 및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휴기간 중 춘천소방서 관내 시, 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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