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최서준 기자] 천안함 수색지원에 나섰다가 침몰된 저인망어선 98금양호(99.5t)의 선원 김종평씨(55)의 시신을 해경 501함이 발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께 인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29마일(74㎞) 해상에서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도 서쪽 30마일(48㎞)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인천항으로 귀항 중이던 저인망 쌍끌이 어선 98금양호가 실종됐으며 이 사고로 선장 김재후씨(48) 등 8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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