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살리고/가꾸고/지키기 운동”의 일환 추진 수변 정화활동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6일 10시부터 의암호 일원에서 하절기 동안 유입된 부유 쓰레기와 수중폐기물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도청 및 춘천시청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1600여명이 대규모 참여, 용산 정수장부터 춘성대교까지 하천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각 시․군에서도 한강 본류 및 소하천 일대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춘천 특전사회봉사대, 잠수협회, 새마을교통 환경봉사대는 잠수장비를 동원한 수중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의암호호반어촌계에서는 모터보트를 이용하여 수상 부유물질을 수거한다.이번 정화활동은 강원도가 추진하는“한강 살리고/가꾸고/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수변 정화활동 외에도 한강생명문화제, 한강 역사·생태·문화사진전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강유역 내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종합하는 생명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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