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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최동용 춘천시장은 “민선6기출범과 동시에 취임 후 제일 먼저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업무의 새로운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종합민원실 직제개편을 하고 구성원의 적재적소 적임자 실장을 비롯한 각 실과의 유능한 인력을 선별 발탁 배치”했다.개편된 민원실업무 시작 시 매 격주 수요일을 시민과 소통의 날로 정해 최시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민원인과 대화하며 어려운 민원사항들을 적극 신속히 해결 하고 나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큰 기대와 호평을 받았다.특히 원스톱 민원 서비스 체제 제도의 운영 목적과 직원들의 높은 사명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에 임해 종합민원실 기능이 안정되는 듯 했으나 1년이 지난 최근 직원들의 인사이동과 시장의 민원실 소통기간을 연장 실시하면서 민원실은 자만과 자평에 만족하고 당초 시작할 때의 시민들과의 약속을 벌써 잊은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민원인 A씨(60세)는 인허가 민원업무를 신청하여 3번이나 재 신청 했다며,1차 사유는 담당 직원은 감사를 대비해 보완을 요청한다며(무사안일), 민원처리 기간이 넘어 취하 처리후 재신청을 요청, 2차에는 1차에 보완 요청이 없던 도로폭 문제로 재설계 요청, 3차는 서류접수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접수 본청에 이첩 각 해당 업무소관별로 심의 과정에서 소관을 종합관리 시스템 부족과 업무파악 미숙 등으로 보완요청을 소관별로 각 여러번에 나누어 요청하여 민원인은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인허가와 관련된 재산상 손해를 초래하게 됐다며 원스톱민원 서비스 체제는 아직 일성에 불과하다고 불만을 피력했다.민원인 K씨(52세)는 “인허가 민원업무를 신청했다가 반려 받았다며, 과거 몇 십년만의 집중호우피해 사례를 들며 지형과 지반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반려 했다며 합리적인 판단이 아쉽다. “살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Smile춘천” 도시 “희망과 꿈이 있는 호반의 도시 춘천시로 오세요”.라는 말은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며 전원주택을 짖고 살아보려고 했으나 포기 했다며 타 시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춘천시도 발전하려면 공직자들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한편, 한 시민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이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 환경 등을 시민 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개선하는 것”을 실천하여 선정된 도내 자치단체를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