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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금천구가 주민생활 살피미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플래너 등 동 주민센터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생명지킴이는 자살의도를 가지고 있거나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입해 자살시도를 예방하고자 고안됐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자살에 대해 이해하기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전략 4가지(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 △지킴이 활동 가치에 대한 공유 등으로 3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교육 수료 후 직원들은 지역 내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유도, 멘티(위기자)-멘토(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및 전문가 연계,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