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이 추천하는 봄맞이 단기알바 Best 5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늘고 있는 요즘, 봄 시즌 아르바이트를 노려보면 어떨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학기 중에 공략할 수 있는 봄 맞이 단기 아르바이트를 8일 소개했다. ▶ 프로야구 알바 : 2010 프로야구 개막 열기가 뜨겁다. 지난 27일 개막해 열흘이 흘렀지만 좀처럼 식을 줄 모르면서 아르바이트에도 야구 바람이 불고 있다. 야구장에서는 안전 진행요원, 검표요원, 볼보이, 배트걸, 운동장 관리, 입장권 판매, 야구용품 판매, 중계방송 보조, 문자 야구 중계 등 각 업무별 다양한 인력을 상시모집한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주어지므로 일석이조인 셈. 경기가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 주말에는 5시에 열려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문자중계 급여는 경기당 2만~2만 5천원, 중계방송보조는 3만 5천원~4만원이다. 2009시즌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 30분이니 참고하자. ▶ 예식 도우미 알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에서는 결혼식 도우미를 뽑느라 분주하다. 예식도우미, 예도대원, 예식장 안내, 하객안내, 주차안내, 피로연장 서빙, 사진 동영상 촬영 등의 구인이 활발하다. 일명 ‘예도 알바’라고 하면 남성 학군단을 많이 떠올리지만 여성들도 예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결혼식 리허설 안내, 화촉점화, 식진행 등 신랑신부 예식의 전체적인 진행을 돕는다. 결혼식은 주말에 몰려있어 단기 알바를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일급은 4만 5천원~5만원으로 시급도 높은 편이다. ▶ 일일 판촉 알바: 4월에는 전국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서 가정의 달을 겨냥한 6일~7일 짜리 단기 판촉행사 아르바이트생을 많이 모집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어 이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 판촉행사를 벌인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에 있는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각 지점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미리 서둘러야 하며, 하루 5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 이사, 택배 물류 알바: 이사철을 맞아 이사, 택배 등 물류알바 수요도 증가한다. 건장한 체력을 겸비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물류 아르바이트. 포장 이사하는 사무실과 가정이 많아 주1~2회 단기간 아르바이트도 별도로 모집한다. 주말의 나태함에서 벗어나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공부에 지장 없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대부분 아침 7시에 움직여 오후 4시~5시경 일을 마치며, 이사 보조의 경우 5만원~6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 꽃배달 알바: 바야흐로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다. 이 맘 때면 화훼공판장, 꽃 도매상가, 전국영농조합에서 꽃과 식물을 관리하는 일손이 바빠진다. 게다가 가정의 달에는 꽃배달 대목을 누릴 수 있어 꽃을 판매하거나 주문접수 포장, 배송 등의 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여성은 포장업무, 남성은 배달, 운송 인력을 많이 뽑는다. 하루 4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후와 주말, 주 2~3회 단기간 시간 조절 가능한 곳을 공략해 보자.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