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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이순선 인제군수는 DMZ우리꽃사업단, 우리꽃산야초효소축제추진위가 주관·주최하는 “제4회 하늘내린 인제 산야초 효소축제”가 24일 개막해 25일까지 2일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아르고체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현대사회가 웰빙과 힐링 등 건강·치유·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꽃인 산야초로 자연 친화적 힐링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마련해 제1의 청정지역인 인제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제출신가수 전영민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며, 산야초김치담그기, 석고손뜨기, 발효효소액 담그기, 산야초 효소액 전시, 산야초 전시 등 각종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이 마련돼 맛보고 즐기며 산야초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산야초 발효액 왜 좋은가”,“산야초발효액의 산업화 방안”,“산야초 발효산업의 현실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산야초 효소의 가치와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전망이다.또한 총상금 500만원에 해당하는 산야초발효액 품평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도와 PH농도·맛·색깔·냄새 등을 측정해 1등 대상 1명(100만원)과 2등 2명(각 50만원), 3등 5명(각 30만원), 4등 15명(각 10만원)에게 각각의 상금이 돌아간다.이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여러 가지 산야초발효액 무료시음행사와 장회준 작가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무형문화재 박성일 전수자와 함께하는 전통옹기체험, (유)햇살마을의 아토피 구상나무 비누 만들기, 인제목공예 예공방의 잠자리, 나비 만들기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