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작품 공모…우수작 13작품 선정 시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문화재단이 31일까지 ‘99초 힐링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99초 힐링영화제’는 ‘영화는 치유다’라는 주제로 개인과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양한 가치와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일반인들의 영화 축제다.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마트폰, 캠코더 등 영상장비를 사용해 ‘힐링’을 테마로 99초 영상물을 제작해 mp4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로문화재단은 전체 대상 1명,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구로힐링상 3명씩 등 13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총 620만원을 시상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로힐링상을 별도로 신설하고, 시상식 당일 본선에 진출한 13편의 작품을 심사할 99명의 시민 심사위원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심사위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내년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기획공연 무료 초대의 기회가 제공된다.영화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출품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구로문화재단으로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구로문화재단은 12월 20일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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