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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초구는 서초에코리치어린이집 개원식을 2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에 발맞추고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을 모은 결과, 우면지구에는 서초구립 네이처힐 3단지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이번 에코리치 어린이집까지 벌써 다섯 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서초에코리치어린이집은 우면지구 서초참누리에코리치아파트 내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것으로 지상1층에 연면적 247㎡(약 74평)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53명으로 설계됐다.또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갖추었으며, 영아들의 안전을 위해 각 공간에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몄다.서초에코리치어린이집은 지난 6월 개원해 현재 53명의 아이들과 8명의 선생님이 생활하고 있다. 위치상 양재천과 근접해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가기에 적합하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워킹맘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도시 서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