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2020년 완공, 기공식 열려
상태바
구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2020년 완공, 기공식 열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10.2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천 둔치서 진행…박원순 시장, 이성 구청장 등 1000여명 참석
성산대교 남단 ~ 금천 IC 왕복 4차로 총 연장 10.33km 연말 착공
▲ 서부간선지하도로 기공식이 23일 오금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조길영 영등포구청장, 관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부간선지하도로 기공식이 23일 오금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열렸다.기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조길영 영등포구청장, 관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총 연장 10.33km의 장거리 소형차 전용 도로로 건설된다.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교통수요와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등 도심 내 단거리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부간선지하도로 완공 후 기존 서부간선도로 상부는 일반도로로 전환,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신구로 유수지 주변도로가 복개돼 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카페거리, 숲속 문화마당, 물테마 광장 등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시설이 조성돼 구로1동과 신도림동 지역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