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2016년도 국비확보‘ 위해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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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2016년도 국비확보‘ 위해 강행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0.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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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청사(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6년도 국비 6조 2천억원 초과 달성은 물론 당면 현안사업인 춘천∼속초 철도 및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예산확보를 위해 이달 초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여명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국회 각 상임위에서 신규 반영되었거나 증액된 주요사업을 국회 예결위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예결위원 중심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상임위에서 도내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1614억원 반영 결과는 그동안 김기선 국회 강원도 국회의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과 협업에 의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최지사는 “아울러, 춘천∼속초 철도사업 예산 50억원 사수를 위해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여야 예결위 위원들에게도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도는 최 지사의 지시에 따라 춘천∼속초 노선 상의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을 한 데 묶어 일명「춘천∼속초 철도 국회의원 네트워크」를 조직, 향후 대정부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양양 국제공항의 동계올림픽 대표공항 육성과 대규모 관광객 수송 및 부족한 대체숙박 시설로의 활용을 위한「동북아 크루즈특별상품」운영 등에 필요한 국비 27억원 예산확보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김명선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국회 예결위 심사에 대비하여 재정지원팀의 국회상주는 물론 지역구 및 도 연고 국회의원, 강원도민회 등을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반드시 초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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