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시설 종사자와 어린이성장발달조사, 만족도 등
[매일일보]서초구는‘서초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적절성 평가와 만족도 평가, 어린이성장발달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초센터의 특화사업으로 2013년 6월 개소 이후 매년 4월과 10월에 급식시설 종사자와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급식시설 종사자(원장, 교사, 조리원)를 대상으로 서초센터가 제공하는 위생·안전/영양 방문지도와 대상자별 교육, 식단 및 표준레시피 정보제공 등에 대한 과정과 효과를 설문으로 평가한다.어린이를 대상으로‘어린이성장발달조사’를 매년 10월~11월 중 실시하고 있으며 키, 몸무게, 머리둘레 측정과 빈혈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1일치 식사조사와 평소 어린이 식생활습관을 학부모를 통해 조사하고 이 결과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시설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어린이성장발달조사는 현재 시설별로 신청 중으로 신청시설에 한해 11월중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조사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정효지 센터장(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서초센터에서 진행하는‘과정효과평가’는 서울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1506/001-003)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현재 3년차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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