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활동도 연말에 들어가면서 안정화 전망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JP 모건은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이 미국 증시에 호재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마켓워치가 이날 인용한 JP 모건 보고서는 ‘미국 주가 상승세가 다소 피곤할지 모른다’면서도 이같이 진단했다.보고서는 경제 지표가 양호해야만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면서, 오는 6일 발표되는 미국의 최신 고용 지표와, 중국 경제 활동 지수를 상기시켰다.이와 관련 미국 고용 지표가 양호하며, 중국 경제 활동도 연말에 들어가면서 안정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JP 모건은 지적했다.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JP 모건의 미슬라프 마테즈카 글로벌 증시 전략가는 마켓원치에 “연준이 경기 회복세 지탱을 확신해야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그것(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이 증시에 긍정적 요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