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트랙 등 설치 추진
[매일일보]관악구가 미성동에 소재한 성보고등학교 운동장 환경개선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주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관악구에는 축구동호인이 약 2,500여 명에 달하지만 인조 잔디 축구장 시설이 부족하고 우천 시에는 운동장 사용이 제한되기도 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맨땅이었던 운동장이 친환경 인조잔디로 포장되고 농구와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 2면이 신설된다. 트랙, 관람스탠드를 비롯한 부대 체육시설도 설치되고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작업이 이뤄져 앞으로 운동장 유지관리가 간편해질 뿐만 아니라 미관도 개선돼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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