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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 마니산국민관광지에서 환경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그린 롯데, 에코 세븐일레븐’ 산행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산행은 세븐일레븐이 그간 추진해왔던 환경 사랑 캠페인이 세븐일레븐의 대표 문화 활동임을 표명하고 지속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은 단군로, 372계단, 그리고 참성단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함께 오르며 환경 사랑 활동 실천을 결의하고, 탐방로 주변 청소도 함께 진행했다.실제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환경 사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서울시가 선정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이하 에누리기업)’ 회원으로서 다양한 에너지 사회 복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에너지복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골마을(서울 은평구 소재) 3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해줬다. 아울러 조만간 마을에 태양광 발전기도 설치할 예정이다.지난달에는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15개 지역, 30곳의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희망家꾸기’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차세대 에너지 절감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편의점 ‘가평 자전거테마파크점’을 선보이기도 했다.이 외 서울 에너지 복지 시민 기금 마련을 위한 ‘에너지 나눔 걷기 대회 후원’, ‘에너지 나눔 도시락 데이트’ 등 다양한 환경 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산행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사랑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고객의 사랑을 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