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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큐레이션커머스 업체 G9(지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해외직구 블랙위크’ 행사를 열고, 인기 직구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6일 오전 9시에는 캘빈클라인 재킷·코트 등을 40% 할인된 11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17일에는 LG 60형 UHD Smart TV(60UF8500)를 215만원에 내놓는다.18일에는 DKNY 패딩을 19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블랙 샤오미 스피커’도 45% 저렴한 4만9900원에 선보인다.인기상품을 매일 하나씩 특가에 선착순 판매하는 ‘오늘의 프라임딜’에서는 LG 65형 LED 울트라 UHD TV(65UF8500)(16일)를 기존가보다 약 45% 저렴한 243만원에 판매하고, 맥케이지 패딩(17일)은 74만9000원, UC40 미니 빔프로젝터(18일)는 6만9000원에 판매한다.행사 상품을 구입한 뒤 캐시백을 신청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의 20%(최대 2만원)를 돌려받을 수 있다.G9는 올해 들어(1∼10월) 해외직구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나는 등 직구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LG·삼성 등 국내 브랜드 TV의 해외모델(직구TV) 상품 판매는 지난해의 26배(2574%) 수준으로 급증했다.정소미 G9 해외직구팀장은 “아직 해외 사이트 주문을 어려워하는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하는 큐레이션 커머스의 직구 대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