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추진
성금 8억원과 성품 7억원 등 총 15억원 달성 목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에 따라 매년 겨울마다 시행되고 있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올해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성금 8억원과 성품 7억원 등 총 15억원의 모금액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모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우선 모금 기간동안 구청 1층 현관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운다. 이 온도탑은 성금과 성품이 모일 때마다 눈금이 올라가며 목표액인 15억을 달성하면 100℃에 다다르게 된다. 이렇게 모금액 집계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민원인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12월 18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CMB한강방송과 함께 ‘특별모금 방송’도 진행한다. 현장 성금 모금과 참여자 인터뷰, 사회복지기관 연합 바자회 등을 통해 후원자를 발굴하게 된다.성금 8억원과 성품 7억원 등 총 15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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