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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창성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인도네시아 건설시장 진출확대 및 제3국 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자카르타 에서 인도네시아 EPC건설협회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건설분야에 대한 폭넓은 협정으로 현지 진출 우리건설기업의 현지 건설업 면허(SUB) 취득 지원, 정보교류와 다각적인 협력방안 모색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우리기업의 인도네시아 및 제3국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인도네시아에는 우리 건설기업이 지난 1970년 최초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총 478건, 147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도 5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건설시장이다.이날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국토교통관을 비롯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현지 진출 건설사 지사장을 비롯한 EPC건설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