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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4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 을 전후하여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경기도 내 전 지역에서 펼쳐진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도지사가 참여하는 기념식에서는 ‘제9회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에게 상패 수여가 있으며,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장애인 주간에 이루어지는 도단위 행사로는 오는 2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장애인 28쌍의 합동결혼식이 있으며, 이어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 24일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갖는 ‘수화경연대회’, 26일에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윷놀이, 노래자랑 등 문화마당을 펼치는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등이 있다. 26일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도립 장애인 복지관에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도 갖는다. 또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도 총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체육대회, 가요제, 장애체험,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각종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