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수형자 위로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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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수형자 위로 프로그램 실시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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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법무부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정기관 별로 장애인 수형자를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19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부산교도소는 오는 20일 현대 무용 및 현악 4중주팀을 초청하여 문화 공연을 열고, 이와 함께 자원 봉사자들이 준비한 정성어린 음식을 장애인 수형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청주교도소는 오는 23일 장애인 수형자 106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잔디밭에서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구성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수용 생활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사회복귀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교도소는 20일 웃음 전문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초빙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수형자뿐만 아니라 여성 수형자, 노인 수형자, 외국인 수형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수형자들에 대해 그들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처우가 이루어지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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