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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세종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행복드림센터*를 2곳으로 확대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드림의 날’과 13개 읍면동 오지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를 통해 종합상담, 이동 푸드마켓 등 566건을 지원하고, 각 리(里)별로 경로당을 찾아 복지제도 안내 상담과 703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세종시는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며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를 한다.이춘희 시장은 “2012년 출범 이래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힘써 왔다.”며 “복지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