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응답, 13%만 "좋은 결과 남길 것"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경제 전문가 10명 중 4명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에 나쁜 결과를 남길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한 응답은 10%대에 그쳤다. 미국 CNBC는 경제학자, 투자전략가, 투자신탁업자 등 42명을 대상으로 미국 금리 인상의 결과를 물은 결과 38%가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길 것”이라고 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좋은 결과를 남길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그쳐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한 응답의 3분의 1에 그쳤다. 44%는 영향이 중립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효과를 점수(-5∼+5)로 매기게 한 결과 평균은 -0.2점이었다. 이는 부정적인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