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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지난 25일 오후 2시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를 위한 시민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된데 이어 각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시민분향소가 운영되고 있다.경기도는 수원역 광장과 의정부역 광장 등 8곳에, 강원도는 춘천시청 주차장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 충청북도는 도청 1층 대회의실과 음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 충청남도는 천안시청 중회의실과 아산시 온양온천역 등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해 희생장병을 추모 중이다.부산시는 부산역 광장에, 대구시는 2.28공원에, 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광장에, 광주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 대전시는 시청 정문 앞에, 울산시는 시청 1층 로비에 각각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또한 전라북도에는 도청 1층 대강당에, 전라남도에는 순천 조은프라자 광장에, 경상북도에는 도청 1층 강당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 경상남도에는 도청광장과 창원시청 3층 대회의실, 진해시청 등 4곳에, 제주도에는 도 체육회관 2층과 서귀포시 시청 대강당 등에서 분향소를 운영 중에 있다.각 시민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며 영결식 당일인 29일은 오후 6시 까지만 운영된다.한편 희생장병 추모를 위한 시민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29일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