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0일까지 장흥서 장흥군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개최
[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정남진리조트 축구장 외 4개 구장에서 ‘장흥군 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올해 16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9팀, 여자부 11팀 등 총20팀 500여명이 참가했다.대회 진행은 2개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를 펼치며 남·여 각조 상위 4개 팀(총8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올라 순위를 가른다.군은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는 지역의 기후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장흥군은 따뜻한 날씨와 깨끗한 지역환경으로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군청관계자는 “매년 동계훈련 팀이 장흥에 머무르는 동안 따뜻한 날씨와 쾌적에 만족한다”며,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와 친절 마인드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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